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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휴대폰 이미지 압축솔루션 경쟁 가열
날 짜 2006-02-11 10:15:05
2004/04/21

아이티매직ㆍ네오엠텔 등 후발업체 잇따라 시장 가세
  
지난해부터 각광받기 시작한 휴대폰 이미지 압축 솔루션 시장에서 선발업체인 리코시스에 이어 아이티매직, 네오엠텔 등 후발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솔루션 공급에 성공, 경쟁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휴대폰 이미지 압축 솔루션은 휴대폰 메모리에 내장되는 아이콘이나 배경화면 등의 이미지를 압축, 차지하는 용량을 크게 줄이는 솔루션으로 단말기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어 휴대폰 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티매직(대표 강천모)은 최근 자사의 휴대폰용 GUI 이미지 압축 엔진인 `MIC'를 삼성전자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미 3개월 가량의 제품 실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삼성전자가 곧 양산하는 수출용 모델부터 MIC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티매직은 또 대만의 한 휴대폰 제조업체가 3개월 이상 실장 테스트를 마치고 MIC를 적용한 휴대폰 양산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류정원 관계자는 "1/7의 높은 압축률을 보이면서 ARM7 프로세서에서 128×130의 트루 컬러 이미지를 0.08초 이내에 재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현재 국내 5개 휴대폰 제조업체, 일본, 이스라엘 등 3개 해외 업체와 솔루션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은 최근 3개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 1개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에 자사의 휴대폰 내장 이미지 압축 솔루션인 `네오GUI'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네오GUI는 850TB의 14프레임 애니메이션 구현 시 디코딩 속도가 0.022초로 매우 빨라 휴대폰의 화면 변환 시 빠르게 그래픽을 지원하고, 손실 및 비손실 압축방식을 지원, 그래픽의 크기나 방식에 따라 최적의 압축이 가능하다.

네오엠텔 관계자는 "현재 5개 국산 휴대폰 제조업체가 포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9개 국산 업체와 2개 중국업체가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휴대폰 모델별로 납품 계약을 맺는 국내와 달리 중국 등 해외의 경우 휴대폰 판매량에 따라 로열티를 받아 향후 폭발적으로 시장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식기자  
<강동식기자 ds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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